2023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 개최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삼성전자 DS부문은 12월21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The UniverSE에서 '2023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 : 2023 Best Safety Partners AnnualAwards'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2월21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The UniverSE에서 '2023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 : 2023 Best Safety Partners AnnualAwards'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DS부문은 12월21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The UniverSE에서 '2023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 : 2023 Best Safety Partners AnnualAwards'를 개최했다. (사진=삼성전자)

협력회사 안전경영대회는 2022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DS 부문 협력회사의 안전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시상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3년을 결산하는 자리로, 삼성전자 DS부문 CSO(안전경영책임자) 겸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윤태양 부사장과 화성엔지니어링 김도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400 개 파트너사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상생EHS팀의 '사고경보제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사고예방에 힘쓴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현장안전관리우수 △PSA/PHA 활동 △BBS(또바기안전) 등 3개 부문 시상 및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고위험경보제는 협력회사의 작업절차준수도, 현장 불합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안전사고와 상관성이 있음에 착안하여 도입한 제도이다.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매월 평가해 Green(정상), Yellow(주의), Red(경고) 3단계로 분류하여 파트너사가 자신의 안전수준에맞는 맞춤형 사고 예방 활동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사고위험경보제를 처음 도입한 지난 8월의 경우 Red/Yellow 단계의파트너사는 54개사였지만, 5개월이 지난 12월에는 6개사로 감소하는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장안전관리우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위테크'는 현장안전사항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테크는 지난 8월 사고위험경보제 첫평가에서 RED(경고) 진단을 받았으나, 위험 작업공간 안전고리 체결 확대,사다리 힌지 체결 강화 등 현장의 안전사항을 적극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9월부터는 Green(정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위테크 안종용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DS부문의 협력회사 사고위험 경보제를 통해 현장 기술인들 스스로 안전 작업에 대한 동기를 제고할 수 있었다" 며 "사고 없는 작업 현장을 목표로 개선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CSO 윤태양 부사장은 "협력회사와 함께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견고한 안전문화가 성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행사 총평을 통해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현장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환경안전 아카데미 운영 △작업중지권 제도 활성화 △협력회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ISO 45001)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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