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장 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12월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경기도장애인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김인옥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57명이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방세환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 등 6개 우수 시·군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이인근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5명이 받았다.
이날 김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치하하고 체육진흥 유공 수상자들에게 축하한다”며 “2024년에는 경기도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체육인 기회 소득’ 안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장애인에게 체육은 복지이기 때문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신복용 부회장 주재로 이사회의를 진행했다. 이사회를 갖고 올해 예산 216억원보다 23억원 증액된 239억원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김인창 기자
ick12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