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오후 7시30분 청라블루노바홀서 열려
가수 변진섭, 시민 오케스트라‧청년예술단체 공연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2일 오후 7시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모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관련 포스터(제공=서구)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12일 오후 7시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모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신년 음악회 포스터. (사진=인천 서구)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변진섭과 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아리 노을 오케스트라, 밴드 경지,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서구립 풍물단 김정태 예술감독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또 희망의 북소리와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과 ‘아름다운 나라’, ‘봄의 소리 왈츠’ 등 구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시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퓨전국악 청년예술단체 ‘경지’의 재치 있고 유쾌한 공연이 진행되며 발라드 가수 변진섭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음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의 노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민으로 구성된 시민 오케스트라와 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가 함께 신년음악회를 구성, 구민·예술인과 함께하는 구문화재단의 2024년도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년음악회 티켓 예매는 엔티켓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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