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부터 3월 말까지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 개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부평구가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회 포스터. (사진=인천 부평구)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해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국내 곤충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들을 활용, 나비공원에서 직접 제작한 곤충 표본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어둡지만 화려한 ‘제비나비’, 머리에 뿔이 나 있는 ‘뿔매미’, 예부터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 표본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 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표본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라며 “곤충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곤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전시회로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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