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
균형 있는 도시개발의 추진
구민들 체감하는 사업 추진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지난해 인구 60만을 달성한 인천 서구는 해마다 출생아 수가 줄어들고 인구절벽에 따른 지방소멸이 이슈화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왔다. 구는 올해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 함께 잘 사는 서구,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의 미래가 정말로 밝은 상황”이라며 “희망 보따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내 ‘중단없는 구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의 미래가 정말로 밝은 상황”이라며 “희망 보따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내 ‘중단없는 구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 서구)

골목형 상점가 지속 지원

우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골목형 상점가를 적극 돕고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서로e음 통합플랫폼 운영, 교육사업 등 재정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는 민생 현안의 최대 과제이자 경제회복의 출발점으로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과 세대를 빈틈없이 챙기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기간을 늘리고 다함께 돌봄센터·공동육아 나눔터‧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확충하며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신규 지원 등을 통해 출산부터 보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출산·육아·아빠 휴직·산후조리에 걸쳐 지원금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하는 계획도 추진하며 모두가 평등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조성에도 나서는 등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 완성

구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 서구’의 완성을 위해 GTX-D 노선 조기 착공을 포함, GTX-E 노선 신설과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등 구와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교통망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인천시,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고 있다.
그물망 철도망과 함께 연계 도로를 개설, 광역버스를 확충하며 주민들이 불편해했던 청라IC 교통 혼잡 해소에도 적극 나서 IC 확장과 경명대로-인천공항고속도로 간 연결로 설치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함께 잘 사는 서구’ 실현

‘함께 잘 사는 서구’를 이루는 것으로 주거환경을 비롯, 교통‧문화‧복지 등 각종 인프라 시설의 격차를 줄이는 등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을 체계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신현원마을과 가재울숲문화마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주변에 서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가정동 일원은 자연경관지구 해제로 높이규제를 완화하며 가정중앙시장역에서 루원시티로 이어지는 구간은 경관개선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개발을 추진한다.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 완성

올해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미세먼지 방지시설을 지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환경관리 능력까지 높여 나갈 방침이다.

서구형 어르신 복지 실현

‘살림살이 풍족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서구형 어르신 복지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타격은 더 커지는 것으로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구민의 안전과 일상 행복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과 범죄예방을 위한 주요 산책로 CCTV설치로 각종 범죄예방을 대비할 방침이다.

더불어 일상 속 누구나 누리는 건강한 문화 스포츠 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돌봄, 안전 등 관련 사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리 구의 미래가 정말로 밝은 상황”이라며 “희망 보따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내 ‘중단없는 구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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