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PC 기부 자원절약과 지역사회 나눔 동시 실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사랑의열매는 1월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이 컴퓨터 309대(데스크톱 127개, 모니터 174개, 노트북 4개, 기타 4개)를 전달하며 ‘기부(give)컴’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부(give)컴 캠페인’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과 사랑의열매가 함께 진행하는 중고PC자원순환을 위한 기부캠페인이다. 중고PC, 모니터, 노트북 등 전산장비를 기부자로부터 기부 받아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폐기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일자리창출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경과원은‘기부(give)컴 캠페인’경기 1호로 참여하며 노후화 등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함으로써 자원절약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 실천했다.
이번 ‘PC 기증’에 대한 수익금 전액은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디지털 정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강성천 원장은 "디지털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진흥원의 PC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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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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