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구청장 초대 이사장 선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2월19일 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재단 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가졌다.

서구가 재단 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서구)
서구가 재단 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 서구)

구에 따르면 서구복지재단 설립은 다양한 복지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복지컨트롤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기초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구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복지 욕구 수요 증가 및 다양화, 복지인프라 부족 및 지역 간 공급 격차 증대 등 사회문제에 나타나고 있다.

구는 이날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의결했으며 재단 임원을 임명하고 강범석 구청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서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현황 조사·연구, 자원·후원 발굴,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탁 등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총회 이후 재단 법인 허가 신청, 법인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중 복지재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