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진학 담당교사 연수
생활기록부 관리 등 공유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진학률 향상을 위한 발빠른 조치에 나섰다.

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학년 부장, 학급담임, 진로 진학 상담부장 등 학생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제공=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학년 부장, 학급담임, 진로 진학 상담부장 등 학생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지역 고등학교 학년 부장, 학급담임, 진로 진학 상담부장 등 학생 진학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 고등학교 1‧2학년 담당 교사, 20일 고등학교 3학년 담당 교사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는 2026학년도 이후 대입 진학지도 방안, 진로 진학 직업 로드맵 활용 방안, 학생 역량 중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고등학교 진학지도 우수사례,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지도 방안, 선진학교 방문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참석 교사들에게 인천진로진학지원단이 제작한 2025학년도 수시전형 일람표와 2025학년도 대입전형 프리뷰, 진로진학직업 로드맵 등의 참고 자료도 배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년을 앞두고 대입 진학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제작‧배부하고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맞춤형 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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