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외교 활동, 지자체 도시외교 경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2월29일 시 국제관계대사에 김경한 전 주칭다오 총영사를 임용했다. 

인천시는 2월29일 시 국제관계대사에 김경한 전 주칭다오 총영사를 임용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2월29일 시 국제관계대사에 김경한 전 주칭다오 총영사를 임용했다. (사진=인천시)

신임 김경한 시 국제관계대사는 1990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외교부 주칭다오 총영사와 주일본 대사관 공사, 주리비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경기도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김경한 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도시와의 교류, 국제행사 유치, 경제·투자유치 활동 등 인천시 국제교류 협력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사는 지자체 외교·국제업무 경력 등 지방외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경제·문화 등 인천시의 글로벌 강점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국제교류 증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신규 국제관계대사가 임용됨에 따라 시의 자치외교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 초일류 글로벌 도시 조성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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