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경기 광주을, 대전 서구갑 민주당 전략선거구 경선 결과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과 장종태 전 서구구청장이 공천권을 따냈다.

더불어민주당은 7월19일 오후 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방역 상황과 기타 여건을 고려해 경선 일정 연기안을 최종 확정한다.  (사진=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 광주을과 대전 서구갑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광주을과 대전 서구갑은 각기 임종성 민주당 국회의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로 이들이 불출마해 전략선거구로 지정되었다.

특히 경기 광주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문학진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표로부터 불출마를 권유받아 이목이 집중된 선거구다.

안태준 후보는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자 이재명 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신동헌 전 광주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는 경기 광주을 국회의원석을 두고 국민의힘 황명주 전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과 본선에서 맞붙는다.

대전 서구갑은 장종태 전 서구구청장과 이용수 전 박병석 국회의장 정책수석·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3인 경선을 치뤄 장 전 구청장이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정종태 전 서구구청장은 국민의힘 김경석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조성호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조수연 변호사가 경쟁하는 3인 경선 승자와 본선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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