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포천시)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포천시)

이번 성금은 지난 4일 올해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 24명이 입사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하윤, 심선경, 정지웅, 김가람, 이현아 등 우리병원 신입 간호사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신입 간호사는 “포천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간호사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우리병원을 대표해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 간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수한 간호사 24명의, 의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 간호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과 신규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 소재 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은 지난 1999년 개설 이후 꾸준하게 성장해 온 종합병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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