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미취업 청년‧지역 기업 등 지원…1억5천만원 규모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과 지역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을 운영한다.

인천 부평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과 지역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을 운영한다. 부평구청 전경. (사진=인천 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과 지역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을 운영한다. 부평구청 전경. (사진=인천 부평구)

3월13일 구에 따르면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은 군·구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 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시비 1억2000만원을 포함, 총 1억5000만원의 규모로 이뤄진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개인은 부평구나 계양구 등 인근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취업자이며 기업의 경우 지역내 기업이나 대표자가 구민이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과 기업 양쪽 모두 무료이며 구의 위탁을 받은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사업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취업지원 교육(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1:1커리어코칭, 현직자 직무멘토링 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인천지역 다른 구와 차별화되는 특색 사업으로 군·구 중 유일하게 무료 화상 면접 공간(장비)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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