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여성인력개발센터, ‘인테리어 공간 재생 전문가 양성 과정’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안천 미추홀구는 최근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추홀구가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미추홀구가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1, 2차 공모를 통해 접수된 1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신청 사업의 적정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 미추홀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테리어 공간 재생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필름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저소득층의 직업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수행기관이 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양성평등 촉진 사업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정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기금은 구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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