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차원 운영 사례집 제작‧보급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8교 등 모두 43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8교 등 모두 43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학교’를 운영한다.(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8교 등 모두 43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학교’를 운영한다.(사진=인천시교육청)

3월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울림 나눔학교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학생‧학부모 참여 중심 학교폭력 예방 동아리 운영,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어울림 나눔학교 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최근 협의회를 열고 올해 학교폭력예방교육 방향과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초‧중등 어울림 나눔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교육청은 어울림 나눔학교와 학교폭력예방교육 책임 컨설턴트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29일까지 학교별 계획을 점검하고 어울림 나눔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기 중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말에는 어울림 나눔학교 운영 사례집을 제작, 일반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어울림 나눔학교 중심으로 단위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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