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세수 확보와 일자리 확충 '두토끼'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양주(을) 후보는 3월28일 동두천시 상패국가산업단지를 정부주도 ‘경기북부 신성장동력의 중심지’로 선정, 적극 개발을 추진해 전국 최하위권의 고용률과 실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양주(을) 후보는 동두천시 상패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사진=남병근 후보)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양주(을) 후보는 동두천시 상패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사진=남병근 후보)

남 후보는 현재 높은 분양가로 인해 일반 중소기업은 입주가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정부 주도하에 첨단 대기업을 유치, “부족한 세수 확보와 일자리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남병근 후보는 산업단지 내 대기업유치를 통해 인근 은현면 및 남면 등 양주시에도 부족한 일자리 확충은 물론 8만명대로 떨어진 동두천시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남병근 후보는 3월29일 오전 11시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대한 무공수훈자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연천군은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군사요충지로서 동두천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의 최고 요충지로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두 도시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수훈자는 물론 보훈 가족들의 생활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두천, 연천, 양주 북부 지역은 대표적인 군사규제지역으로서 지난 70년간 발전은 고사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개발이 늦어지는 대표적인 지자체로서 당선이 되면 각종 규제해제는 물론 정부 주도 사업으로 낙후된 동두천, 연천, 양주 북부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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