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7회 이천시 영어수학경시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회는 지난 19일 이천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시대회는 이천 지역 44개 초·중·고교에서 총 515명이 응시했다. 초등학생 178명, 중학생 196명 그리고 고교생 141명은 그동안 각자 준비해온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달 11일부터 5일간 대회 홈페이지(www.epelt.co.kr/icheo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 우수자로 뽑힌 98명에게는 이천시장상(賞) 등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8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시대회 결과에서 영어 200점 만점에 120점 이상, 수학 15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얻을 경우에는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발행한 자격증(고등영어는 성적표)도 획득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보고 학습 동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평가 방법 등을 적극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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