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경계를 지역 내 방역사각지대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이번 집중 방역에는 방역업체 뿐만 아니라 인천시 최초로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참여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데 힘을 더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신포시장과 영종국제도시 내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거리청소 구간 중 유동인구는 많으나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시설에 대해 분무소독기와 소독걸레를 이용, 코로나19 상황이 잦아들 때까지 매주 3회 이상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동택 중구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이천 지역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이천시는 지난 16일 결혼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했던 부발읍 거주 63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확진자는 발열 증상 등으로 이천시보건소, 백사보건지소, 파티마병원 등을 찾았던 것으로 파악돼 시는 해당 장소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이천시시는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이천시보건소와 파티마병원은 26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과천시 별양동 모 쇼핑센터 4층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강제 역학조사 차원에서 진입했다고 밝혔다.강제 역학조사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 2명, 역학조사 지원인력 25명, 공무원 20명 등이 동원됐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력 2개 중대 150여 명을 배치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 1만명이 집결한 예배가 지난 16일 과천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했고 예배 참석자 중 수도권 거주자 2명(서울 서초구, 경기 안양시)이
동두천시는 24일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소독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생연동 등 골목상권 일대에서 실시한 이날 방역활동은 안전한 전통시장 및 상권 환경을 유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효율적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연합회, 시청 공무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직원 등 19명은 전통시장 및 생연동·보산동·소요동 골목상권 일대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상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전단지 및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코로나19 예
동두천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동양대학교 제2캠퍼스를 방문, 대학책임자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협의했다. 송기헌 부시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평생교육원장 등 관련 부서장은 이날 입학 및 개강과 함께 본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해외 방문자 전수조사 실시는 물론, 동두천시 보건소와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기 앞서 2
남양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남양주시는 2월25일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35)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 씨는 지난 2월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며 자택요양 중, 지병이 악화돼 24일 오전 6시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입원 격리 치료 중에 있다.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해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2
부천시 확진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환자는 부천시 괴안동에 거주하는 여성(56)이다.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확진환자의 자택, 병원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확진환자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 방문 이력은 없다고 밝혔다. 함께 사는 가족(남편, 딸 2명)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장덕
성남시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37일간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성남시 방역망도 뚫려버린 것이다.확진자는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으로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2월25일 성남시 따르면 24일 오후 질병보건통합관리 시스템에서 대구 신천지 교회 명단을 통보 받고 분당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확진자의 자택으로 방문 검체를 체취한 후 자가 격리를 하던 중 2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현재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성남시는 확진자가 성남종합버스터미
평택시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2월25일 평택시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는 송탄보건소에 근무하는 금연단속원으로 24일 서울경찰병원에 정기검진 확인 차 방문했다가 발열에 따른 선별진료 검사 후 25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가족들은 즉시 격리됐고, 확진자는 파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시가 발표한 동선에 따르면 확진자는 △20일 오후 4시 사랑외과의원 △20일 오후 4시10분 평택프라자약국 및 금연지도 지역내 출장(32개소) △21일 오전 7시20분 서울경찰병원(소화기내과 정기검진) △21일 오전 10시께 송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여파가 인천까지 확산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학혁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내 사립학교 관계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당시 토론회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참석했다.이 토론회에 인천지역 사학관계자 31명도 참석했으며 이로 인해 이날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가격리 조치됐다.시 교육청은 하윤수 교총회장의 확진 판정이 알려진 24일 법인협의회를 통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했다.이들의 자가격리 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생산물량의 일부는 반드시 공공기관을 통해 거래하도록 수급 조정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스크 수급문제 해결방안을 포함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세 가지 제안을 했다.이 지사는 “이전에 대통령께 말씀드려서 마스크 수급조정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에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지금까지 하고 있던 수급조정 조치를 강화해서 전체 생산물량의 일정 비율, 예를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24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77명이 추가돼 83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22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경기도 코로나 확진자는 24일 전날보다 12명이 늘어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3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의 기준으로 통계한 수치다.지금까지 확인된 12개 시군별 확진환자 수는 부천 8명, 수원 6명, 포천 4명, 김포 4명, 시흥 3명, 이천·고양·평택·안양·파주 각 2명, 구리·용인 각 1명이
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월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부천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A(35) 씨로 지난 15~17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인 부인 B(33) 씨도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 부인 B 씨는 현재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12·14번 확진자 부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 해제됐다.또 지난 22일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B(38·여) 씨,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포천시의 모부대 A 병사(21)와 밀접접촉한 부대 조리원 부부에 대한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났다.연천군은 24일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발생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23일 오후 9시 검사결과 이들 조리원 부부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부대 PX 종사원으로 알려진 연천군민 접촉자 2명에 대해서도 별다른 증세가 보이지 않지만 예방적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연천군은 이들 접촉자에 대해 1대1로 전담공무원을 지정, 수시로 동향을 파악하는
안양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24일 오전 11시30분 현재 1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안양의 두 번째 확진자(33세, 남)는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지난 23일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고 24일 양성자로 확인됐다.자가 격리 중에 있었으나 안양시는 즉시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확진자 A 씨는 서초구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 신천지 9층에서 16일 낮 12시에 본당예배 참석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20일 오후 3시35분에 범계역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은 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이 지사는 2월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를 발표했다.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중앙정부도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했다”며 “이제 특정 감염원 추적 방식을 넘어 잠재적 위험영역을 그물처럼 샅샅이 훑는 데
파주시는 24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의 발생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즉시 격리 조치했다.파주시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은 강릉 확진자 A 씨의 직장 동료인 B(35·남) 씨와 A씨의 장모인 C(65·여) 씨다. A 씨의 직장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을 검체 채취한 결과 나머지 8명은 음성, 4명은 검사 중이다B 씨와 C 씨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 중이며 현재 확진자 2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B 씨의 가족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파주시는 23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A 씨의 근무처와 주중 거주지가 파주에 소재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A 씨는 주중에는 파주시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강릉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생활해 왔다. 지난 16일 대구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주말 강릉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춘천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이에 따라 파주시는 A 씨의 근무처인 탄현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긴급 방역 후 폐쇄하고, 직장동료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A 씨가 주중에 거주한 법원읍 소재 친척집
인천시교육청이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른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2월2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정부가 위기경보였던 코로나19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데 따라 마련됐다.또 이날 정부는 유·초·중·고의 개학도 오는 3월9일로 연기했다.이에 시 교육청은 상황관리예방대책반 단장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으로 상향 조정해 대책반 기능을 강화했다.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학사일정을 운영 중인 전체 사립유치원에 휴업 명령을 내리고 필요한
수원지역의 종교 시설 대부분이 23일 종교 행사를 취소하거나 신도들의 참여를 자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21일, ‘2단계 사목 조치’를 공고하고, 신자들에게 ‘성당 내·외부에서 예정된 큰 행사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 ‘유아와 그의 부모,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본당 미사에 참여하지 않고, 집에서 기도 등으로 주일미사 참여 의무를 대신’ 등을 요청한 바 있다.사목 조치에 따라 23일 대부분 본당이 주일 미사 횟수를 줄이고, 노약자들에게 기도로 주일미사 참여 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