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했습니다!

Q1. 일간경기TV 시청자를 위한 인사말

반갑습니다.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안성시장 김보라입니다. 벌써 2022년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네요. 올해는 호랑이해라고 하지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서 올 한 해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Q2. 지난해 안성시의 주요 성과? 

우리 안성시에 지난해 기쁜 소식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철도겠지요. 저희 안성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없는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가철도망계획에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두 개 노선이 이렇게 선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저희 안성의 면적의 약 16% 정도를 송탄 취수장과 유천 취수장 때문에 제약을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와 평택시, 용인시, 그리고 안성시 환경부가 함께 MOU를 맺으면서 규제를 완화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성과라고 하면 우리 동부권에 편의시설을 만들고, 정주 조건을 좋게 하는 농림식품부에서 하는 농촌협약대상으로 선정이 돼서 약 430억 정도의 예산이 5년 동안 3개 지역에 많은 사업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무료 와이파이망을 완성, 공공시설, 버스정류장 약 1,400군데에 설치를 완료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통신료가 많이 절감될 것이고요. 또 무료 와이파이망을 기반으로  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는 단초가 마련됐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세계언어센터, 공도시민청 등 지역주민들이 원했던 다양한 문화복지시설들이 준공이 됐거나, 계획을 잡고 실제로 설비도 들어가고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Q3. 안성철도의 비전과 향후 계획?

철도는 만들어지는 과정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에 들어간 다음에 기재부에서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도 통과해야 되고, 그다음에 기본설계가 들어가야 되고, 그러고 나서 예산이 투입이 되면 공사하고.. 이렇게 되죠. 그래서 짧게는 한 10년, 길게는 12년 이렇게 철도가 기차를 탈 수 있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지금 우리 평택부발선 같은 경우에는 기재부에 예타에 선정이 돼서 지금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수도권내륙선 같은 경우에는 4개의 도시를 거쳐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성뿐만 아니라 청주, 화성, 진천, 이렇게 4개 도시가 실무협의회를 구성을 해서 조속히 조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4. 올해의 계획과 시정 방향성은?

저희 2022년에 시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귀를 기울이자, 그래서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자는 거고요. 또 하나 중요한 게 우리 공직사회를 문화를 바꾸자, 그래서 함께 직급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고 또 기존에 하던 일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해 나가는 공직문화를 바꿔보자 이런 두 가지 기조를 가지고 저희가 민선7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많은 사업들을 계획을 잡아놨습니다. 그래서 사전 절차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들이 실제로 현실화되는 시기가 2022년부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것을 잘 마무리하는 게 올해의 목표인데요. 

대표적으로는 일단은 도시에 정주조건을 좋게 하기 위해서 축산냄새물을 없애자 하는 부분들. 그다음에 농촌지역에 있어서 편의시설들을 확충하고, 그다음에 도심지에 있어서 공원을 확충하는 과정들, 그래서 정주조건을 높이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 다음 두 번째는 우리 안성도 다른 복합도시처럼 청년들이 살기에 아주 만족할 만한 도시는 아직은 아닙니다. 그래서 안성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청년문화공간도 만들고,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들, 주거지원이라든지, 창업지원이라든지, 이런 청년사업들을 조금 더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성이 갖고 있는 문화가 자연경관들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게 호수인데요. 저희가 본격적으로 오산 호수, 칠곡 호수, 금강 호수 같은 경우에는 기본 설계에 들어가면서 호수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하는 게 바로 올해입니다. 

그 외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도 계시고, 농민분들도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또 어려운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2022년 저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5.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잘 버텨왔고요. 그 힘이 바탕이 돼서 지금의 오미크론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항상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도록 애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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