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교 18대, 6억6000만원 지원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는 초등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통학차량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 

이천시가 올해부터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초등학교에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올해부터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초등학교에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이천시)

특히 올해부터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초등학교에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기존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의 통학차량 지원과 더불어, 추가로 2021년 5월 '경기도 통학 지원 조례'가 제정돼, 1.5km이상 통학 학교, 통학안전 취약한 학교 등 총 11개교 18대 통학차량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 중 사업시범 지자체는 7곳으로서, 그 중 이천시가 솔선수범 가장 먼저 앞장서서 예산을 지원했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통해 9개 학교가 신청해 1차적으로 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농촌학교를 포함하여 총 11개교 18대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3~4월 운행하다가 추후 학교별 수요조사 및 신청을 통해 2차적으로 통학차량지원 필요한 초등학교 신청을 통해 이천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조해 추가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예산도 세워진 만큼, 실제 통학차량지원을 원하는 모든 초등학교가 학부모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청하게 하여, 통학차량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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