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목회자 등 3천여명 참석
4월30일 부산, 5월6일 대전 개최

[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신천지 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수교회)은 4월22일 오후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계시 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 행사를 가졌다.

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월22일 오후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계시 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 행사에서 말씀 선포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4월22일 오후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계시 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 행사에서 말씀 선포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현 기자)

이번 '계시 성취 실상증거 말씀대성회(말씀대성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4월30일 부산, 5월6일 대전에서 차례로 열리며, 모든 행사는 신천지 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서울에서 열린 말씀대성회는 서울과 경기·강원·인천지역 목회자(목사 강도사 전도사)들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목회자 교단은 장로교·감리교·순복음 등 다양했다.

이번 말씀대성회의 주제인 요한계시록은 교계에서 그야말로 난제다. 내용 대부분이 이해하기 힘든 비유로 기록돼 해석되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말씀대성회에서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가지 비밀과 더불어 요한 계시록 전장을 예언과 성취 논리에 입각해 그 실체까지 명백하게 강의했다.

이 총회장은 또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기독교가 요한계시록을 가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예수님이 주신 약속 곧 성경 요한 계시록의 내용을 분명하게 알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을 깨달아 믿고 함께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참된 신앙을 할 것을 독려했다,

전현직 목회자가 신천지 예수교회가 주최하는 말씀대성회에 직접 참여하는데 대해 한 교계 관계자는 “상당히 주목할만한 현상”이라며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해석과 말세에 대한 교육에 소극적이다. 언급 자체가 금기시되다 보니 궁금증을 가진 교인은 물론 목회자까지 관련 말씀을 찾게 되고 그것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말씀대성회에 까지 발걸음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천지 예수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신천지 예수교회 말씀을 찾아보거나 교류를 요청한 목회자가 급격이 늘었다. 그 배경으로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갈급함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며 “성경을 토대로 목회자들과 교류를 넓혀가고 교단 교파를 떠나 성경을 중심으로 오늘날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 기준 신천지 예수교회는 목회자 총 5300여 명 (국내 230명)과 MOU를 맺고 말씀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 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현재까지 해외 15개국 28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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