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코로나 대응 함께한 의료진 등과 출간 기념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정부가 팬데믹 종료를 발표한 최근까지 3년 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다시 찾은 나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정부가 팬데믹 종료를 발표한 최근까지 3년 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다시 찾은 나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가 지난 2020년 1월부터 정부가 팬데믹 종료를 발표한 최근까지 3년 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다시 찾은 나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지난 5월26일 백서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함께 했던 의료기관 관계자, 의사회, 약사회, 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회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코로나19 대응 공로자와 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백서 소개 및 성과 보고, 코로나19 대응 3년간의 여정 동영상 시청, 현악 4중주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라며 “향후 유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 한 권에 담을 수 없는 의료진,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신속대응시스템 구축,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지원, △우리가 함께 감당한 시간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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