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급식소 위원회 위원 연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 급식소 위원회 위원에 대한 역량 연수를 대면으로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선택제’를 위한 31억원을 편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급식소 위원회 위원 800여 명에 대한 역량 연수를 대면으로 실시한다. (사진=인천시교육청)

6월7일부터 시작되는 연수 대상은 인천지역 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급식소 위원회 위원 800여 명이다.

연수 내용은 학교(유치원)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급식소위원회의 역할, 운영사례 중심 등이다.

먼저 지난해 학교급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급식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며 활동할 급식소위원회 위원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학교(유치원)급식소위원회 위원의 역할과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 점검 등 급식소위원회의 운영사례도 연수한다.

시 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현장 점검과 학교급식모니터단 활동 등이 어려웠으나, 앞으로 급식소위원회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유치원)급식소위원회의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급식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급식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인 학부모들께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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