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8월10일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9층 빌라 현관에서 누수로 인해 불이 났다.

8월10일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9층 빌라주택 현관에서 누수로 인해 불이 났다. (사진=송탄소방서)
8월10일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9층 빌라주택 현관에서 누수로 인해 불이 났다. (사진=송탄소방서)

거주자는 집에서 쉬던 중 갑자기 정전되고 현관 천장부분에서 불꽃이 보여 자체진화 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3대와 인력 7명을 동원해 화재원인 조사와 함께 잔불확인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불로 주택 현관 센서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택 현관 천장 부분 누수로 인해 천장에 설치된 센서등 내부 회로기판에 물이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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