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노인·장애인 복지 복합공간 조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최근 구립종합누리센터 신축 설계 공모에 착수,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양구청 전경(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최근 구립종합누리센터 신축 설계 공모에 착수,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21일 구에 따르면 구립종합누리센터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동양동 394-3번지에 총사업비 241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4520㎡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곳에 노인문화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구립종합누리센터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독창적인 외부 디자인으로 연출,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또 오는 26일까지 건축 설계 공모 참가 신청을 받고 오는 5월 중 공모안 접수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립종합누리센터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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