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지난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7개 분야 가운데 2개 분야(소통‧공감, 환경녹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지난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7개 분야 가운데 2개 분야(소통‧공감, 환경녹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구청 전경.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주관한 지난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7개 분야 가운데 2개 분야(소통‧공감, 환경녹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구청 전경. (사진=인천 서구)

구는 이번 평가에서 시 군‧구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역동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2일 구에 따르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7개 분야 34개 시책과 7개 분야 우수‧특수사례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는 서구 인구가 60만명을 돌파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로 인해 인구수 1위,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 1위, 재정 규모 1위, 공무원 1인당 재정 규모 1위 및 많은 국‧시책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 의미가 더욱 크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공공 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 실태 평가,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족문화 조성, 대기환경 업무추진, 공원 조성 및 관리 행정, 생활환경업무 추진, 건축 행정 건실화 추진,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시책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구가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구는 특수분야를 제외한 34개 정량 지표 중 1위가 8개, 2위가 2개, 3위가 6개로 다양한 시책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 10개 군‧구 중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400여명의 공직자와 서구의회, 관계 기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서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