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개교 346개 사업…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가 2월19일 교육 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39개교의 346개 사업에 25억16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서구가 교육 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서구)
인천 서구가 2월19일 교육 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39개교의 346개 사업에 25억16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서구가 교육 경비 보조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인천 서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대상은 학교 맞춤형 교육, 미래 역량 강화 교육, 세계 시민교육 교육, 문화 예술 체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 분야와 유휴 교실을 활용한 공간혁신, 스마트 교육환경개선 등의 환경개선 분야로 총 16억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진로 교실 프로그램과 과학 인재 육성 교실 등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업에 1억8500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40개 사립‧공립단설 유치원에 2억원을 지원, 저출산 시대 유아 교육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교육 혁신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총 5억1600만원을 교부,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분야를 지원, 구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학습과 성장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힘쓰겠다”며 “특히 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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