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45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지하차도 부근에서 청라방향으로 달리던 다마스 차량과 레인지로버SUV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다마스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 A씨(65·여)가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과 경찰당국은 다마스 차량이 지하차도를 빠져나오면서 앞서달리던 레인지로버 SUV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16일 오후 2시 18분께 인천시 중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 부근에서 인천항 방면으로 달리던 1톤 트럭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A씨(49)가 다리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1톤트럭을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경찰관계자는 "25톤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내 외국인 보유토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조원 대를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기준 인천지역 내 외국인 보유토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조1천400여 억원에 달했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11조770여 억원, 경기 4조5천300여 억원, 전남 2조5천여 억원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다.인천지역 내 외국인 보유토지 규모는 7천176필지에 면적은 약 340만㎡나 됐다.1개당 7천140㎡인 축구장이 무려 480여 개나 되는 토지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전국 기준 외국인 보유토지는 12만8천950필지에 2억4천325만㎡
인천 송도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원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 송도의 한 영어유치원에서 3살짜리 아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A(34·여)씨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유치원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확인해보니 손톱에 눌린 흔적과 멍 자국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학대가 지난 9일께 발생했다는 A씨의 말에 따라 해당 영어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연수서 관계자는 “아동 학대에 대한 매뉴얼대로 수사할 것”이라며 “현재 아동 대상 조사를 위해 해바라기센터에 날을 잡아놓은 상태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출장에 나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원재 청장 등이 해외출장을 위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번 해외출장 국가는 스위스와 영국으로 이 청장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우선 이 청장은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대상은 소비재·기계류 등 60여개 스위스 잠재 투자기업 관계자 등이다.스위스 무역투자청과는 지난해 10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과의 스위스 바이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공동개최한 인연이 있다.이 인연으로 올해에도 한국진출에 관심이 많은 스위스 소비재·기계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문학터널 인근… 어색한 외래어 탈피 명품마을로 재탄생연수구가 그동안 어색한 외래어로 불리던 ‘타이탄 마을’을 ‘비류마을’로 이름을 바꾼 것을 기념해 10일 마을 입구에 ‘비류마을’ 표지석을 설치했다. ‘비류마을’은 문학터널 인근(비류대로 347번길 5 일원) 48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조용한 마을로 옛 선인들의 생활터전으로 사용했던 백제우물터가 있는 유서 깊은 마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일대는 언제부터인가 마을지형이 배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부르기도 어색한데다 정체성도 없는‘타이탄마을’, 혹은 ‘타이타닉마을’로 불리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4월 주민협의회를 열어 의견을 모은 끝에 마을이름을 ‘비류마을’로 사용키로 했고 연수구에서는 이같은 주민들의
인천해경이 정부 혁신에 발맞춘 ‘민원 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SNS를 통해 간단한 민원을 즉시 해결해 주는 ‘민원 톡’을 개설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 체감형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돼 운영 중이다, 또한 SNS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관리자와의 일대일 채팅으로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인공지능 쳇봇을 구축해 고객 문의를 실시간 분석해 추천 답변을 제시하는 24시간 안내로 주말에도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앞서 인천해경은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를 통해 바다가족 국민투표 및 온라인 의견수렴 등의 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218명으로 이중 유치원 교사가 15명, 초등학교 교사 116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63명이다. 17명은 장애인으로 선발된다. 이는 당초 사전예고 126명에서 92명이 증원된 수치다.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의거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이 반영됐다.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의사상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의사자의 배우자·자녀와
인천항만공사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국민의견을 수렴한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온라인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천항만공사 On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On국민참여단 모집은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항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다. 자격은 인천항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On국민참여단은 오는 10월부터 1년 간 인천항만공사 ‘On국민참여단’으로 활동한다. 활동은 9월 말 오픈 예정인 공사 홈페이지 내 국민참여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 제안, 토론, 설문조사, 찬반투표 등이다. 이를 통해 인천항만공사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국민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내에서 연평균 4000마리에 달하는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900마리의 반려동물들이 안락사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최근 5년 간 인천지역 내에서 버려진 반려동물은 1만8804마리다. 이는 연평균 3760마리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약 310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3394마리, 2015년 3486마리, 2016년 3427마리, 2017년 3958마리, 2
밤사이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인천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1일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침수 피해 및 안전조치는 전날부터 11일(오전 6시 기준)까지 총 77건으로, 강화지역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 12건, 중구 11건, 계양구 10건 등 순(順)으로 뒤를 이었다.전날 오후 9시 2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문학경기장 사거리서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 A씨(26·여)가 구조됐고, 차량은 안전지역으로 이동조치했다. 이어 9시 53분께 부평구 삼산동 삼산체육관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교통에 혼잡을 빚었다. 또한
11일 오전 9시 55분 인천시 서구 경서동 한 아파트 21층에서 박쥐 4마리가 구조됐다.현장에는 약 20cm 크기 박쥐 4마리가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상황이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포획장비를 이용해 포획한 후 인근 공원에 방생조치했다.소방관계자는 "태풍 '링링'을 피해 가정집으로 들어온거 같다며,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집주인이 이를 발견하고 신고를 했다"라고 말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께 인천 무의도 남·서방 약 0.9km 해상에서 낚싯배 A호(9.77톤·승선원 12명)가 갯벌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갯벌에 걸린 A호는 당시 설상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이에 인천해경은 현장이 저수심으로 경비함정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갯벌이나 저수심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공기부양정을 출동시켰다.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A호는 이미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간 갯벌에 얹혀 우현으로 기울어져 운항 불가한 상태였다.다행히 승선원들은 전원 무사했다.해경은 불안해하는
인천 강화에서 혼자 살고 있던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A(84·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A씨는 주택 거실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발견된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이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대이작도에서 접안 중인 바지선이 선착장과 충돌하면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6분께 바지선 A호(1174톤)가 인천 대이작도 선착장과 충돌했다.이 충격으로 A호에 파공이 발생해 기름이 유출됐다. 이에 해경은 가용세력을 급파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A호의 파공부위는 가로 15㎝, 세로 40㎝로 봉쇄 조치해 추가 기름 유출은 없는 상태다. 유출된 기름은 해상에 가로·세로 약 50미터로 퍼졌다.해경은 현재 관공선·사고선박·지역주민 등과 유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
인천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인천지역 내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는 총 264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6년이 78건 이었고 2017년 90건, 2018년이 96건이다.연 많게는 12건에서, 적게는 6건이 늘어난 수치로 2016년 이후 2년 만에 23.1%나 늘어났다.유형별로는 강간 및 강제추행이 241건
9월 10일 오후 2시39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아암대로 동춘지하차도에서 인천방향으로 달리던 16톤 화물트럭차량 등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6톤 화물트럭 운전자 A씨(42)가 가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관계자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세준 전 코원에너지서비스 본부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임용됐다.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이원재 청장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세준 신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본부장은 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근무했다. 이어 SK E&S와 코원에너지서비스 등에서 일했다. 3급 개방형 지방부이사관인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와 투자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첫 2년 임기를 포함해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IFEZ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다친 사고와 관련 노동청이 시공사와 협력사를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은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를 산업안전보건법 23조 안전 조치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동청은 또 포스코건설과 협력사의 현장 관계자 각 1명씩 2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노동청에 따르면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는 지역 내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근로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안전조치) 3항에는 사업
인천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2만772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9.39%에 해당하는 2872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나타났다. 이중 남자는 1만4158명으로 51.1%고 여자는 48.9%에 해당하는 1만3568명이다. 2019학년도에 비해 남자는 1495명, 여자는 1377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2만717명(74.7%), 졸업생은 6348명(22.9%), 검정고시는 661명(2.4%)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국어 2만76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