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고향가는 길을 막지 못했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공항과 터미널은 집으로 가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오전부터 북적였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는 아침부터 귀성객과 모처럼의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렸다. 항공사 카운터와 셀프 체크인 코너에는 항공권 발권과 수화물을 부치려는 승객들이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긴 줄을 이뤘다. 한국공항공사는 추석연휴 기간 김포공항의 일 평균 이용객은 6만4516명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고향으로 오가는 귀성인파가 38만7096명으로 예측했다.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도 귀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9월16일 인천 부평 깡시장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시민들은 명절에 맞춰 지급된 재난지원금으로 추석장을 볼 수 있어 한결 마음이 가볍다면서도 훌쩍 오른 물가에 신중하게 지갑을 연다. 부쩍 늘어난 손님 덕분에 몸은 바빠도 상인들의 얼굴에는 보름달을 닮은 미소가 한가득이다. 늘 추석만 같아라.
인천시 서구의회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9월15일 국회 앞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대 규모의 수도권매립지는 야만적인 정책이며 이로 인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지난 30년간의 고통에 대해 서울시와 경기도는 비겁한 침묵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조태현 기자)
인천경찰청직장협의회는 9월6일 인천시청 본관앞에서 신은호 인천시의장이 발의해 입법예고와 소관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인천광역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안’에 대해 자치경찰 근본 취지를 망각했다며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