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19일 각각 임플란트 건강보험료 적용 확대와 예금·대츨 금리 간 차이를 주기적으로 공시한다는 소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19일 각각 임플란트 건강보험료 적용 확대와 예금·대츨 금리 간 차이를 주기적으로 공시한다는 소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월19일 각각 임플란트 건강보험료 적용 확대와 예금·대츨 금리 간 차이를 주기적으로 공시한다는 소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SNS로 임플란트 적용 기준이 현행 만 65세 이상, 2개로 적용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을 60세와 4개로 확대할 것이라 공약했다.

이 후보는 2014년 처음 적용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이 주요 건강보험 정책 평가 2위로 국민 만족도가 높음을 짚고,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 현행 제도의 연령 및 개수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적용 연령의 단계적 하향하고 65세 이상은 추가로 2개 적용가능하도록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상태일 경우에도 임플란트 급여를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경우 현재 틀니는 되지만 임플란트 급여에서 제외되고 있던 무치악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윤석열 후보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예대금리차)를 공시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 제도를 제시했다.

윤 후보는 대출 총량을 규제하는 금융 정책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비해 가산금리가 올라 국민들의 이자부담이 늘었다고 지적하고 반면 2021년 상반기 6대 시중은행은 9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시중은행들이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폭리를 취하거나 불합리한 비용을 전가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는 비판에 공감해 주기적으로 금리간 차이를 공시할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윤 후보는 예대금리차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우 금융당국이 리스크를 적절하게 설정했는지 또는 담합의 요소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 금융소비자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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