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진행한‘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목표금액인 322억보다 74억을 초과한 396억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 123.2도를 잠정 달성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2월 1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종료에 따른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박광재 부회장, 홍승표 부회장, 유소나 홍보대사 및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폐막식에서“투명한 배분으로 기부를 가치있게!”라는 메시지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해준 경기도민과 경기도 내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모아진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할 것을 약속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신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경기도내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불황 등으로 모금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사랑의 온도 123.2도를 잠정 기록하며 경기도 내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경기도 내 기업들과 도민들의 아낌없는 나눔 덕분에 올해도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소중히 모아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