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0세대에 설 선물 꾸러미 및 생필품 등 지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2월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내 약 8700명의 이웃들에게 11억50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저소득층 등에 지급될 선물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 행복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도내 저소득층 등에 지급될 선물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명절 행복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 사랑의열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춰 지원한다. 도내 복지기관과 시·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구, 한부모 가정 등 약 8700세대에 11억5000여 만원 상당 설 선물 꾸러미(간편식품, 만두, 떡국떡 등), 생필품 세트, 상품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설 명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사랑의열매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양평군 내 취약계층 1000가구에 만두, 떡국떡 등이 담긴 ‘설 명절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설 선물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전해주신 설 선물로 외롭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들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경기 사랑의열매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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