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종란 기자] 일간경기 편집위원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의가 12월1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일간경기 편집위원회 제2차 정례회의가 12월1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편집위원들은 올 한해 일간경기 지면과 인터넷 뉴스, 일간경기TV를 통해 보도된 경기인천 지역의 핫이슈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취재 강화 방안과 2023년 보도 방향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사진=김상민 기자)
일간경기 편집위원회 제2차 정례회의가 12월1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편집위원들은 올 한해 일간경기 지면과 인터넷 뉴스, 일간경기TV를 통해 보도된 경기인천 지역의 핫이슈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취재 강화 방안과 2023년 보도 방향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사진=김상민 기자)

편집위원들은 올 한해 일간경기 지면과 인터넷 뉴스, 일간경기TV를 통해 보도된 경기인천 지역의 핫이슈를 돌아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취재 강화 방안과 2023년 보도 방향  등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편집위원회의에는 김동현(편집국장 직무대리)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환(신문편집국 부국장) 위원, 윤홍석(영상미디어국 국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편집위원들은 10월부터 이어진 16면 지면 발행으로 인해 지역 정보가 충분히 지면에 게재되지 못한 점을 들고 20면으로의 증면을 건의했다. 더불어 16면 유지 시 인천과 경기로 1면을 판갈이 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도 나왔다.

특히 경기북부의 경우 기사의 게재량 뿐만 아니라 뉴스벨류 측면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도외시되는 부분이 있다며 지역별 형평성도 지적했다. 위원들은 경기북부지역은 안보 등으로 인한 중복규제 등으로 경기남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지연되며 인구 감소 등 지역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의 주도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는 등 북부지역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간경기도 지역언론으로서 경기 남북부 지역이 균형 발전하는데 힘을 실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스포츠면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현재 일간경기 스포츠 지면의 경우 야구나 축구 등 중앙 중심의 보도가 대부분인데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지역 스포츠 인등에 좀더 초점을 맞춰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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