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주말 내내 장맛비가 내리면서 경기도 안전대책본부는 7월22일 오후 7시께 초기 대응으로 비상 1단계를 발동했다.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도 침수, 나무 쓰러짐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월23일 오전 1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비 피해가 총 8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7월23일 오전 8시에 김포시 운양동 스포츠몰 신축 공사장에서 옥상 설치물이 낙하 우려가 있어 안전조치를 취했다.같은 날 오전 10시49분께 안양시 만인구 안양동 주택가 옹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안전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7월21일 오후 3시28분께 안성시 일죽면 매산리 캠핑카 제조업체에 주차된 캠핑카에서 불이 났다.캠핑카 하부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인력 16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3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의 한 아파트 주방 후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부천소방서에 따르면 7월24일 새벽 1시께 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A 아파트 주방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집주인 B(남, 60대) 씨 등 일가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은 주방 후드에서 전기 누전에 의한 합선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국제우편물로 전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수상한 우편물 신고가 잇따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7월21일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유해물질로 의심되는 우편물 관련 신고는 모두 107건에 달했다.이 가운데 64건은 오인 신고였고 40건은 경찰에 인계했으며 나머지 3건은 군부대에 인계 넘겼다.실제로 지난 오후 3시 5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미상의 중국발 우편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또 앞서 같은 3시 26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주택에서도 대만발 국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에 호우가 지속되면서 갑호 비상이 내려진 가운데 인천 경찰의 한 간부가 술에 만취한 상태서 교통사고를 냈다.7월23일 일간경기 취재 결과 인천중부경찰서의 한 파출소 A 팀장은 전날 오후 8시 50분께 경기도 시흥시의 한 도로에서 앞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당시 사고를 당한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A 팀장의 혈중알콜농도는 운전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A 팀장은 해당 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이를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고 채무 관계에 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간 30대가 여성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부천오정경찰서는 22일 A모(남, 30대 초)씨를 살인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56분경 부천시 고강동 소재 한 빌라를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모(여, 50대)씨를 찔러 숨지게 하고 경찰에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2년 전인 지난 2021년경부터 숨진 B씨의 딸 C모(여, 30대)에게 수억 원을 빌려줬으나 갚지 않아 앙심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 소흘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7월21일 오전 11시4분께 소흘읍 고모리의 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인력 77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40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이 불로 공장 1동과 닭장 3개동이 불에 탔다.현재 잔불을 정리 중인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 관악산에서 등산하다 추락한 60대 남성이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7월20일 오후 4시6분께 관악산 연주대 부근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발을 헛디디며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은 A 씨를 응급처치한 후 헬기로 이송했다.A 씨는 약 5~6m 아래로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다쳤으나 다행히 부상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덕양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7월21일 오전 7시4분께 덕양구 내유동 내유초등학교 앞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35명의 인력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7시51께 불을 껐다.이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왼쪽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7월20일 오전 9시42분께 오산시 서랑동 봉담동탄고속도로 동탄방향 휴게소 인근에서 장시간 운행을 하던 25톤 화물차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났다.사고 차량 운전자는 전남 여수에서 플라스틱 원자재를 실고 포천 소재 제조 공장으로 운행 중 천안 부근에서 차량 시동 꺼지는 등 오작동이 생겨 서비스센터에서 배터리 스위치를 교체하고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이후 봉담동탄고속도로 동탄방향 휴게소 부근에서 다시 경고등이 들어와 정차 후 시동을 끄려고 했으나 꺼지지 않고 RPM계기판이 높게 나오고 공회전을 하면서 엔진룸 부근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7월20일 오후 2시17분께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소방당국은 지나가던 행인이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회색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99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7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세대 67㎡와 가재도구류가 불에 타고 주민 20명이 자력대피 하는 소동이 일어났으나 다행히 화재사고 세대 거주자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공사용 기자재 판매점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 불이 났다.7월18일 오전 10시1분께 기자재 판매점 앞을 지나던 한 주민은 점포 출입문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8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점포 15㎡와 공사용 기자재,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 내부에서 충전중이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소규모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에서 견인 중이던 사고 차량에서 불이 났다.7월18일 오후 6시19분께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에서 3중 추돌로 반파된 사고차량을 정비소로 견인하던 중 사고차량 엔진룸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피어오르며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4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차량 엔진룸 전기적 요인을 화재원인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휴게소 전 부근에서 주류를 적재한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정차한 승용차를 피하다가 전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7월18일 오후 2시13분께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인근에서 25톤 주류를 적재한 화물차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로 도로상에 쏟아진 주류병을 장비 5대와 인력 17명을 동원해 안전조치를 취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옆구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정차된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전복된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7월18일 오후 4시44분께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 2층에서 불이 났다.공장 2층에서 검은 연기를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5시1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15분 후에는 인접 건물에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정식통제단을 가동했다.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110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9일 자신의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40분께 인천 중구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 씨는 30대인 아내 B씨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주변에 있던 돌로 머리와 얼굴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충청도 일대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7월17일과 18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며 운전자가 고립되는 등의 피해가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7월18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비 피해 신고가 총 3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7월17일 밤 11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서 50대 남성이 낚시 후 철수하던 중 하천 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고립돼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같은 날 오전 7시1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는 나무가 도로로 쓰러져 안전조치를 취했다.오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로또복권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해 10억원대의 회비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이들 일당은 사이트에 가입하면 당첨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3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와 직원들은 로또복권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 200여 명에게 모두 1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로또복권 번호 예측 사이트의 운영자로 2021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해당 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7월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9분께 동구 송현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승용차 안에 있는 70대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이에 구조대원이 차량 문을 개방해 A씨를 구조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운전자 A씨는 사고가 나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이송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된 10대 여중생을 간음한 20대가 검찰에 구속됐다.7월17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허준)는 A모(남, 29) 씨를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 매개. 성희롱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된 B모(14, 중학생) 양에게 접근해 성착취 목적의 대화, 통신매체이용 음란 등 아동복지법을 위반한 혐의라는 것.한편 검찰은 피해자 B양의 주거 이전비 지원과 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해 심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