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빙기 해상에서 과적과 과승이 끊이지 않으면서 사고에 따른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3월2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항만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이동이나 화물을 나르는 용도로 선박을 이용하는 과적·과승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와 오염사고 우려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해경이 과승·과적 행위 등 해양 안전저해 사범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해빙기 항만 공사 현장 해난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다.기간은 4월 한 달간이다.단속 대상은 어항 정비사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반려동물 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진료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3월2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0년 인구주택 총 조사 결과 전체 7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가구의 15%에 해당하는 수치다.반려동물 양육 가정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진료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반려동물 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는 마련돼 있지 않았다.이는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위한 무료 진료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현재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콩돌 해안에 대한 원상복구 등의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8일 행정기관에 불법 점유와 불법 현상 변경으로 추정되는 행위로 훼손되고 있는 콩돌 해안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확인을 촉구했다.이를 통해 가건물의 철거 또는 위치 조정과 원상복구 등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콩돌 해안은 천연기념물이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다.이런 콩돌 해안 육지 위쪽에 매점 영업을 위한 건물이 다시 들어섰고 콘크리트 바닥공사가 진행된다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앞으로 인천 연수구에서 사망한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에 대한 장례비용이 지원된다.무연고자나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사망자의 최소한의 존엄을 보장하자는 취지다.장현희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연수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조례안’에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지원에 필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환경단체가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보고서에 대한 공개를 주장하고 나섰다.국민들의 알권리보호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 재산권보호를 위해서라는 게 단체의 입장이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7일 환경부가 정보공개청구에 이은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17일 D구역 환경조사보고서의 비공개를 결정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는 법으로 보장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시민들의 환경권을 외면한 처사라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녹색연합은 사법부가 이미 여러 차례 판결을 통해 미군기지 환경조사보고서의 공개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 난 불이 밤사이에도 꺼지지 않아 소방당국 날이 밝자마자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3월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께 인천 강화군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불은 마니산 4부 능선까지 번지면서 보물을 보유한 정수사 방향으로 진행됐다.소방당국은 소방 대응1단계에 이어 소방 대응2단계를 발령해 정수사 및 주변 시설 등의 방어에 나섰다.불은 밤사이에도 꺼지지 않았고 산림 22만㎡ 이상이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다행히 국가 지정 보물을 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에 대한 부작용이 커지면서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 됐다.3월24일 김용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18년 113조원 대비 4년 만에 약 2배가량이 증가한 규모다.증가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전자상거래 국내외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이 화물선 침몰로 기름이 유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에 방제 지원을 추진한다.지난 2월28일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M/T 프린세스 엠프레스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침몰 당시 프린세스 엠프레스호에 실려 있었던 산업용 기름 800kl 중 상당량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 인해 필리핀 환경 당국이 방제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사고 해역 주민들은 어업이 금지되고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필리핀 환경 당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도 방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인천에서 설치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와 동시보행신호가 확대 설치된다.3월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보행안전 중심 교통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대각선 횡단보도와 동시보행신호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이번 대각선 횡단보도와 동시보행신호 확대 설치 추진은 보행자 안전 확보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각선횡단보도’는 대각선 방향을 포함해 1회에 모든 방향으로 보행자가 횡단하고, 보행신호 동안 모든 방향의 차량은 정지하는 시설이다.‘동시보행신호’는 교차로 내 모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2동 주민자치회가 3월22일 오후 1시 지역 내 솔안공원에서 자치위원 모집과 연소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연소담은 주민자치회가 연수2동주민센터 3층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카페다.캠페인에는 윤태연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여했다.주민자치 위원들은 공원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커피를 권하면서 연소담 홍보에 열중했다.또한 주민자치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 후 지역을 위해 같이 일하자고 가입을 권유했다.위원들이 건네는 커피를 마시며 주민자치회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일부 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한 급식관리 지원체계가 구축된다.인천시교육청은 3월22일 ‘2023학년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관리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지원 계획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올해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 6명을 배치한다.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규모에 적합한 맞춤형 급식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배치된 영양교사는 유아의 영양 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식단을 구성·제공하고 표준 레시피와 조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월 1회 이상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청에서 제공한 식단을 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감사결과에 대해 위반 내역을 뺀 채 목록만 공개하고 있어 알맹이 없는 공개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3월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일선 소방서 등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감사는 인천광역시 행정감사 규칙 제4조 감사의 종류 및 제5조 감사계획의 수립 규정에 따라 이뤄진다.또 같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26조에는 공공 감사에 대한 결과는 원칙적으로 공개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인천소방본부는 자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목록만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전체 가구 중 독거노인가구 비율이 10%에 육박하면서 노인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2월21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현재 기준 인천지역 내 전체 가구 수는 모두 118만3610가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65세 이상 독거노인가구 수는 총 8만4850가구로 나타났다.인천지역 전체 가구 중 독거노인가구 비율이 7.2%로 100가구 가운데 7가구는 독거노인가구인 셈이다.일선 구군별 전체 가구수는 남동구가 21만772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구 21만245가구, 부평구 19만7396가구 등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한해 수백명에 달하는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자녀들의 경제적 문제가 심화되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3월20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4만7849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연평균 1만5950여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에서 매월 약 1329건의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같은 기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788명으로 파악됐다.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연평균 약 263명과 월평균 약 22명에 달하고 있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민들의 재외동포청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구는 3월20일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구민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했다.연수구가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벌인지 10여 일 만이다.이 서명부에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연수구민 7만1153명의 간절한 염원이 담겼다.구민들은 최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에 참여했다.앞서 구는 국회에서의 재외동포청 신설 법안 통과에 이어 지난 7일 인천시의 재외동포청 유치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어 구는 서명 운동을 벌였고 각종 사회단체와 자생단체 등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일선 구군 공무원들의 국내 장기교육 훈련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교육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3월20일 인천지역 일선 구군에 따르면 인천시는 매년 시와 구군 6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내 장기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 교육 훈련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제1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 등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장기교육 훈련은 핵심중견간부양성과정과 글로벌인재양성과정이다.하지만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공무원들의 장기교육 훈련의 비용을 구군이 부담하면서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3월19일 오전 인천항에 91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4만3000톤급 크루즈선이 입항해 그 위용을 뽐냈다. 무려 3년 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인천항에는 크루즈선 입항이 중단됐었다.이날 인천 내항 1부두에 입항한 크루즈선은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호다.유로파2호에는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타고 있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크루즈선의 첫 입항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우선 이날 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망자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그중 보행자 비율은 여전히 높아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3월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인천지역 내 도로 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03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인 2021년 1년간 발생한 113명보다 8.8%에 해당하는 10명이 감소한 수치다.경찰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보행안전 중심 교통 환경 개선’의 추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반면 같은 2022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9.8%로 절반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고층아파트들의 유리창을 깨뜨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연수경찰서는 3월17일 60대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아파트 29층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당시 인근 아파트에서 해당 고층아파트에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범행이 발생한 후 경찰은 사건 현장 수색을 통해 쇠구슬 2점을 발견하면서 새총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각종 현장의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 방문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의원들은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16일 송도관리단과 구 견인차량보관소를 잇달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등 자치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송도관리단은 송도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10월 2일 조직개편을 통해 송도동 미추홀타워로 확장 이전해 운영 중이다.송도동 미추홀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