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는 2월1일 운동건강학부에서 ‘인천시 발달장애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건강증진 운동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캠프 운영 주관은 ‘스포츠의학 및 운동재활 연구실’(책임교수 김동일, 담당 수석연구원 이주학, 연구원 이성학, 황혜연)이다.이번 캠프는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지역동행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캠프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의 휴식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 및 가족 14명으로 지난 1월28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주민 반응 ‘싸늘’]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입니다. 인천시는 어제 연수구청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남동구 월례공원 이전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이날 설명회에서 인천시와 길병원, 헬기운항사, 소음측정용역사 측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밝혔습니다. 특히 소음 영향도 조사 결과 헬기가 가장 가까이 갔을 때의 소음이 71Db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주민들은 70Db이 전화벨소리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측정 시늉만 낸 것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과속 단속과 과태료 부과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2월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월부터 도시지역 내 도로에서 속도를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도로별 제한 속도는 일반도로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 시속 30km다.적발될 경우 제한속도를 시속 20㎞ 이내 초과 4만원, 20∼40㎞ 사이 초과 7만원, 40∼60㎞ 위반은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하지만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인천시는 1월31일 오후 2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닥터헬기 계류장 남동구 월례공원 이전에 대한 소음영향도조사결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에서 인천시와 길병원, 헬기운항사, 소음측정용역사 측은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 과정을 밝혔다.먼저 길병원은 닥터헬기 운영 필요성 및 추진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길병원 관계자는 “닥터헬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해 시간에 따라 죽느냐 사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등을 실시하기 위한 제271회 임시회를 열었다.이번 임시회는 1월3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다.먼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보고와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한다.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등 상정된 총 15개의 안건들을 2월 7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다.심사를 거친 안건들은 오는 2월 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배상록 의장은 “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부평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 등을 태운 뒤 진압됐다.1월31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9분께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당시 음식점에서 근무 중이던 종업원 A 씨다.A 씨는 주방 천장 덕트에서 타는 냄새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와 소방대원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9분 만에 불을 껐다.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다행히 없었다.이 불로 건물 내부가 그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기간제근로자 응시자의 지원 서류를 멋대로 폐기하는 등 채용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월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와 일부 응시자들의 지원 서류 일체가 폐기된 것으로 밝혀졌다.감사‧인사 목적 활용여부에 대한 판단과 등록‧관리 여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에는 구인자는 채용 여부 확정 후 구직자가 서류 반환 청구 시 청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반환하도록
[청년대출 허점 노린 갭투자 사기..83억 꿀꺽]무자본으로 주택을 매입하고 허위 세입자를 이용해 정부의 전세대출 지원금을 받아 총 83억원을 빼돌린 일당 15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가운데 총책 30대 A씨와 대출 브로커 등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수도권과 경주·대구·대전·광주 등지에서 대출금을 빼돌려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빼돌린 대출금은 브로커와 허위 임대인, 허위 임차인 등 역할 비중에 따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3년 만에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선의 첫 기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27일 오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계 기관 합동회의를 가졌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먼저 오는 3월19일에는 하팍로이드(Hapag-Lloyd)의 유로파2(EUROPA2, 4만3000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지난 10월24일 발표된 ’크루즈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해역에서 불법어업지도 등을 위해 운영되는 어업지도선의 노후화가 심각해 효율적인 운용·관리가 우려되고 있다.1월30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지도 및 단속업무와 각종 해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어업지도선을 운영하고 있다.어업지도선은 2022년 8월 현재 기준으로 국가어업지도선 40척, 지방어업지도선 76척 등 모두 116척이다.이중 국가는 동해어업관리단이 15척이고 서해어업관리단 13척, 남해어업관리단 12척 등이다.지방은 전남이 17척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4척, 인천 10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폭행 혐의로 자신을 신고한 업주의 영업장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월30일 50대인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범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영업장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해당 영업장을 찾아간 A 씨는 업주 B 씨에게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1년 전께 B 씨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해 처벌을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1월30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402호에서 ‘인천공공성플랫폼 11차 토론회’를 연다.인천공공플랫폼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의 주요 이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부지 논의의 과정 등에 대해 다룬다.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에 대한 현재 진행 경과와 대안에 대해 모색한다.사회는 남승균 박사가 맡고 김철홍 인천대학교 공공성플랫폼 단장(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또한 토론회는 이재현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초빙교수의 발제로 시작된다.토론에는 유승분 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주말 인천항의 한 사료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과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1월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2분께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항의 한 사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 발령과 함께 화재 현장에 소방관 100여 명과 무인방수차 등 장비 수십대를 투입했다.이렇게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인지 2시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올해부터 쪽방,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주거안정 및 주거상향을 위한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국토부 훈령)’에 따라 △쪽방, 반지하 등에서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주거 이전 시 이주비(이사비·생필품)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주거 이전 시 전입지(공공임대, 민간임대) 주소를 기준으로 관할 지자체 행정복지센터에 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앞으로는 성희롱과 성폭력 등 직장 내 성범죄 피해자의 조력자에 대한 사용자의 불리한 처우가 없어질 전망이다.1월26일 현행법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와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에게 파면이나 징계, 차별 등 사용자의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고 있다.반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행위에 대한 증언 등으로 피해자를 돕는 조력자의 경우는 다르다.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조력자가 사용자로부터 불리한 조치를 당하더라도 사용자를 처벌할 수 없는 것이다.이로 인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피해자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월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학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를 대표해 이재호 구청장이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이재호 구청장은 “계묘년 새해 그 간의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봉사와 이재민 구호와 같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응원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리는 품목이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25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린 아메리카노는 총 1억462만8000개다.이는 연평균 2092만5600개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매일 5만7330개의 아메리카노가 팔리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8년 2392만7000개, 2019년 2549만1000개, 2020년 1947만5000개, 2021년 1930만8000개, 2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설 연휴 인천 갯벌과 해상에서 관광객들이 고립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월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께 인천 영흥 내리 진두항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당시 A 씨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자신의 구조 요청을 들은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흥파출소 구조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구조했다.앞선 23일 오후 2시10분께에는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30대 남성 B 씨 등 2명이 고립됐다.이들은 바다 사진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설 명절 연휴 한파가 지속되면서 인천에서 수도관 동파가 잇따르는 등 시민들이 피해가 이어졌다.1월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연수구 송도동 더샵프라임뷰 인근 도로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수도관이 동파되면서 나온 물이 흐르면서 도로가 결빙돼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앞선 지난 23일 오후 9시2분께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고가에 대형 고드름이 달려 피해가 우려됐다.또 24일 오후 8시 48분께 미추홀구 숭의동 현관문이 동파되는 사고도 발생했다.이처럼 한파가 이어진 지난 23일 오후 9시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전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1월25일 5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50대인 전 여자친구 B 씨의 얼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을 저지른 A 씨는 음식점 인근 골목길에서 행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B 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