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35분께 인천시 중구 송학동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식당 손님 A(58)씨 등 6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관계자는 "부상자들이 1~2도 정도의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라며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내 학생 100명 중 1명이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차 인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1.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고 대상은 인천지역 내 531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다. 조사에 참여한 학생 21만934명으로 90.5%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중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1.2%에 해당하는 2천620명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피해 응답률은 1.6%였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35.3%, 집단따돌림 23.7%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1t 화물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영동고속도로 월곶IC에서 서창JC방향으로 달리던 1t 화물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t 화물트럭 운전자(37)A씨는 발목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관계자는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남항 석탄부두 배후부지 입찰최저가가 20% 인하된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유의 인천남항 석탄부두 배후부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을 위한 공고는 28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82-1 일원 1만1천707㎡ 규모의 석탄부두 배후부지는 수출입 화물장치장으로 사용된다. 이 배후부지는 항만부지로 임대기간은 3년이다. 대상은 인천항을 이용해 반입·반출되는 화물을 하역·운송·보관·전시하는 물류관련업이다.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이어야 한다. 연간임대료 입찰최저가는 관련규정에 따라 기존 입찰가에서 20%에 해당하는 6천550여만
인천 덕적도 해상서 조업 중 왼발 일부가 절단되는 부상을 당한 60대 선원이 인천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6분께 인천 덕적도 북서방 27km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승선원 10명)에서 선원 김모(63)씨의 왼발 일부가 절단됐다는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경비함정과 중부해경청 소속 헬기를 급파해 김씨의 상태를 파악하고 지혈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어 덕적도로 이동해 대기 중인 헬기에 김씨를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김씨는 인천지역 내 한 대형병원에
해외에서 1조7000억원대 규모의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36)씨 등 7명을 게임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5명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에 서버를 차려 놓고 의류 및 통신사이트로 위장한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이를 통해 포커와 바둑이 등 불법게임물을 온라인과 전국의 성인PC방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불법도박사이트는 총책과 통장모집책, 현금세탁
미추홀구는 용현2동 능해길77번길 일원 등 7곳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벽화골목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벽화골목은 골목길 담장이나 건물 벽면에 도로명주소 관련 문구를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밝은 색감으로 그려 주민들이 도로명주소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낙후된 골목길의 낡은 담장과 벽면을 이용해 어두운 골목 분위기를 밝게 바꾸는 등 주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 관계자는 “예상보다 주민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내년 복지분야 예산편성을 앞두고 저소득층 자활지원방안과 장애인복지, 여성친화도시사업, 보육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의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복지담당공무원,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예산반영과 정책 건의를 위한 ‘복지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의‘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연수구 복지분야 부서장의 주요사업 요약
27일 오전 9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올림픽국민생활체육관으로 SM3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체육관 로비내부와 유리창 등이 부서졌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재산피해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0년도 9월 개교 예정학교인 초등학교 2개교에 대한 교명이 공개됐다. 2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6일 2020년도 9월 개교 예정학교인 초등학교 2개교에 대한 교명을 발표했다. 발표된 교명은 ‘인천시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먼저 가칭 동춘1초등학교였던 인천새봄초등학교는 지역명인 동춘(東春)의 동쪽을 의미하는 우리말 ‘새’와 춘(春)의 우리말 ‘봄’을 합쳐 제안한 교명이다. 이 교명은 해당 지역을 반영하고, 봄의 역동적이고 희망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가칭이 영종하늘5초등학교인 인천별빛초등학교는 하늘에서 빛나는 별처럼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주는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의미에서 제안됐다. 미래의 희망인 우리
인천항만공사가 사내벤처를 통해 실현가능한 신사업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사내벤처를 통한 신사업개발을 위해 ‘2019년 사내벤처 아이디어 외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사내벤처 조직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제안사례 범위는 공사 인프라 활용과 공사 기존 사업 연계 시너지 창출, 공사 전략목표 부합 신사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총 4개 분야다. 접수된 제안은 외부전문가 및 공사 관련 업무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등 우수제안 4건선정해 소정의 상품권
인천 연수구가 중지 명령에도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지역 내 우성2차아파트입대회의를 경찰에 고발했다. 27일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전날 연수우성2차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고발장을 인천 연수경찰서에 접수했다. 고발장에서 구는 “해당 입대회의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개선공사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 제94조(공사의 중지 등)에 따라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공사가 계속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같은 법 제99조(벌칙) 제8호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장기수선공사는 공동주택관리법 제29조(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수립 또는 조정된 같은 규정에 따라 주요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수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인천 소래포구의 한 식당에서 낙지를 먹은 70대가 기도가 막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 40분께 소래포구의 한 식당 종업원이 손님 A(71)씨가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경기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친구 2명과 술을 마시러 소래포구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A씨 일행은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낙지와 도다리회를 주문해 이 식당으로 옮겨 술을 마시던 중이었다.술을 마시던 A씨는 안주
연수구는 22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기존 불법 및 노후 간판을 정비하고 규정에 맞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노후·불량 간판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동춘동 소재 아파트 상가 총 42개소의 간판을 교체 정비했다. 특히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살려 미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건물 업종에 부합되는 간판으로 정비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
26일 오후 3시 31분께 인천시 중구 해안동2가 한 주택 2층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등이 불에 탔다.소방관계자는 "현재 재산피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2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흥륜사 앞 공터에서 코란도 차량이 5m 아래 인도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운전자 A(70)씨가 옆구리를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코란도 차량운전자가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아 차량이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3일에도 흥륜사 앞 오르막길을 오르던 1t트럭이 뒤로 밀리면서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송도 국제도시에서는 학원과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차량에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 현수막들로 인해 도로운행 중인 다른 차량운전자들이 위협받고 있다.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A씨는 자칫하면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주행을 하던 중 학원차량 옆에 부착된 현수막이 이탈돼 A씨 차량 시야를 방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A씨는 침착하게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서서히 줄여 차량을 멈췄다.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따르면 현수막은 게시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인천로얄호텔에서 ‘2019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도성훈 교육감의 학생자치 관련 공약사항이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이 당당한 시민으로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크게 1부 정책 마켓과 2부 정책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정책 마켓에서는 지난 2월부터 운영된 ‘2019 청소년 정책-예산학교’에서 상정된 23개 안건과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접수한 정책 공모 8개 안건 중 60%이상의 찬성을 받
나사렛국제병원은 최첨단 영상장비인 ‘애퀼리언 원 네이쳐에디션(Aquilion ONE NATURE Editi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가동을 시작한 애퀼리언 CT는 1회전당 640장의 고화질 영상을 0.5mm로 가장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2mm의 초미세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신의 반복재구성 기법으로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75%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도 도모했다. 기존 CT가 한번에 4cm를 촬영하는데 비해 16cm를 촬영, 움직이는 심장 전체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게 애퀼리언 CT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서 기존 장비로는 검사가 어려웠던 심박 수의 변화가 심하거나 부정맥이 있는 환
인천 연수구가 공사 중지 명령에도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연수우성2차아파트 입대회의를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6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내 연수우성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진행하고 있는 환경개선공사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지 명령 공문에 구는 “앞서 해당 공사와 관련해 입주자 등의 의견 수렴 전 공사를 진행할 경우 ‘공동주택관리법’ 제94조에 따라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명할 예정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일 공사가 재개됐다는 민원이 접수돼 공사 중지 후 안전관토록 조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