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현장 중심 업무의 중요성을 반영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확보한다. 2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간부후보(경위) 등 11개 분야 599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 반영을 위해서다. 올해 세 번째인 이번 채용의 규모는 역대 최대다. 분야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 순경 직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이다. 순경 경력채용 세부사항으로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을 양성평등
미국출신으로 귀화한 울산현대모비스농구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 라건아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울산현대모비스농구단 소속 국가대표 선수 라건아(30)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라건아는 지난 25일 오후 5시 6분께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입구에서 차량진행 요원인 B(36)씨를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라건아는 체육관에서 경기를 마치고 차를 몰고 나오는 과정에서 B씨와 차량 진행 문제를 놓고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라건아가 B씨의 가슴을 밀쳐 넘어뜨린 것으로
거리서명 운동·동영상 상영 등 구민 열망 재확인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는 연수구민 경축음악회가 23일 저녁 송도달빛축제공원 달빛무대에서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여든 가운데 열렸다. 연수구가 매달 개최하는 제69회 토요문화마당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송도맥주축제 전야제에 앞서 ‘Music ON STAGE-Hipsters’라는 제목으로 국민래퍼 비와이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윤관석 의원(민주당·남동을), 민경욱 의원(한국당·연수을)
2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7일 일선 군·구 등에 2019년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 관련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서 시는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많은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과 ‘사업신청 계획서를 올해 1월 11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해당 군·구에 요청했다. 이 공모 사업은 야영장의 안전 및 위생 시설과 화재 안전성 관련 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차별화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체험 및 교육형의 건전하고 매력 있는 야영장 운영 확
인천항만공사는 남봉현 사장이 한-중 교류에 공헌한 공로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봉현 사장은 지난 24일 오전 한국품질경영학회(회장 김연성 인하대교수)가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8회 한중품질심포지움’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한 남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후 인천항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국제 정세 변화‧해운업계 불황 등 여러 부정적인 외부요인에도 2018년 역대 최대물동량인 312만TEU를 달성했다.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25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인천방행으로 달리던 1t 화물차가 27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A(33)씨가 숨지고 동승자 B(36)씨는 의식을 잃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관계자는 "1t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27t 화물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9월 6일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다. 접수는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하면 되고 인천 지역 내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출신(재학) 고등학교를 경유해 인천시교육청에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다. 추가 서류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 만큼 제출 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수 시 주요 확인 사항은 한국사 영역 필수 응시 확인과 수학 영역을 선택한 경우 선택 유형(가형 또는 나형)
23일 오전 8시 50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흥륜사 앞 오르막길을 오르던 봉고 화물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봉고 화물차 탑승객 A(64)씨등 2명이 다리 등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오르막길을 오르던 차량이 뒤로 미끄러져 방향을 전환하던 중 옆에 서있던 전봇대와 부딪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치러진 인천지역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에 84세의 할머니가 이름을 올렸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일 시행된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 최종 합격자를 오는 27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합격자 대상 합격증서 수여식은 28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이 133명 응시해 87%에 해당하는 116명이 중졸은 326명이 응시해 255명이 합격, 78%의 합격률을 보였다.고졸은 1541명이 응시해 65%에 해당하는 1011명이 합격했다.최연소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모(11)양이다.합격자는
인천 서구 지하철 7호선 건설현장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6분께 지하철 7호선 건설현장에서 A(66)씨가 위에서 떨어진 물건에 맞고 쓰러졌다는 현장 관계자 B(25)씨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숨진 상태였다.당시 A씨는 외벽과 바닥 방수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A씨 주변에서는 사각 쇠파이프 2개, 원형 1개, 대형 빔 조각 1개와 안전모도 발견됐다.사고 현장은 지하철 7호선 석남 연장 2공
미추홀구의 전통적 맛집 골목 중 하나인 학익법조타운 먹거리촌에 14년 만에 새 지주간판이 세워지며 먹거리 명소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미추홀구는 21일 학익동 법원삼거리에서 ‘학익법조타운 먹거리촌’을 상징하는 새 지주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세워진 학익법조타운 먹거리촌 지주간판은 지난해 안전진단에서 ‘위험’ 판정을 받아, 지난 달 디지털시계가 내장된 새 지주간판을 설치하게 됐다.법조타운 먹거리촌은 지난 2002년 6월 인천지방법원이 석바위에서 학익동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법원과 검찰청 인근으로 음식점 거리가 자연스럽게 들어서며 형성됐다.한식, 중식, 양식, 커피숍 등 6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지역을 대표
옹진군이 옹진의 미래 수산인력 육성을 위해 지역 초등학생 13명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의 위해시, 영성시, 청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한국남동발전본부 2019년 KOEN 사회공헌사업의 공모에 당선되어 중학교 진학을 앞둔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의 수산시설과 문화유적지 견학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수산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옹진군의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영성시의 ‘새우·해삼·복 양식장’을 견학하고 ‘애련만 해양목장
최근 인천지역 곳곳에서 '생명복권'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이 열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2017년 소방청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현장진입 지연 화재는 145건으로 전년(2016년) 대비 21.8% 증가하고, 재산피해는 101%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지난해 6월 소방기본법이 개정됐고, 화재 시 소방출동로를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이 가능해 졌다.이에 인천소방본부는 골든타임 확보와 불법 주·정차지역에 대한 강제처분이 가능함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경에서 추진 중인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다. 주제는 해양쓰레기 줄이기, 기름‧폐유 등 오염물질 바다 배출 금지 등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 등을 표현한 것이다. 참여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1팀) 당 1점씩 출품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류 등과 함께 전자우편(mjw421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5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56·중국국적)씨가 숨졌다. A씨는 이 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던 상태였다. 노동일을 하고 있는 A씨는 앞선 지난 6일 오후 5시께 구토 증세를 보여 찾은 이 병원 의료진의 뇌출혈 소견에 따라 수술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께 술에 취한 A씨는 자신의 숙소에서 냉장고 문을 열어 물건을 꺼내다가 넘어져 구토 증세
인천지역 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상당수의 차량들이 안전기준 등의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경북 김천)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지역에서 적발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건수가 4천822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1천71건에 이르는 수치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천605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천817건, 승합차 300건, 특수차 100건순이었다.같은 기간 적발 차량은 2천200대로 연평균 490여 대에 이르렀다.차종별로는 화물차가 절반이 넘는 1천108대로 가장 많았고 승용차 841대, 승합차 184대, 특수차 67대로 집계됐다.전국기준 같
아들 집을 나간 90대 노인이 3일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행적 추적에 나섰다.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아들 집에서 집에 간다고 나간 A(91)씨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가족은 신고를 통해 “A씨가 지난 19일 오후께 핸드폰으로 연락이 된 후 3일째 연락이 두절됐다”고 경찰에 말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의 위치 추적 결과 A씨가 가족과 마지막으로 통화한 곳은 인천시 중구 덕적도로 밝혀졌다.앞서 경기도에 살고 있는 A씨는 지난 18일 부산의 아들 집에서 집에 간다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 해경
인천내항 야외벽화가 연이은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으로 또 다시 우수성이 입증됐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내항 사일로 시설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독일 ‘iF Design Award 2019’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내항 사일로시설은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어 세계를 깜작 놀라게 했다.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REDDOT’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특히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1천700여 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5~7%
인천 강화에서 2살짜리 남아가 뒤로 밀리는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1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의 한 주차장에서 A(2)군이 승용차 뒷바퀴에 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A군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 숨졌다.이날 사고는 A군의 어머니인 B(38·여)씨가 뒤로 밀리는 차량의 문을 열려다 B군을 떨어뜨리면서 일어났다.뒤로 밀리는 차량이 B군의 머리를 밟고 넘어간 것이다.당시 승용차는 주차한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이 뒤로 밀리게 된 이
인천지역 내 과밀학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과밀학교 지도’를 만들어 과밀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교육청은 앞선 지난해 향후 6년간의 학생 수 추이를 조사·분석한 데이터를 기초로 과밀학교 분포 현황지도를 제작했다. 지도는 ‘과밀학교’와 ‘과밀예상학교’로 구분해 색깔을 다르게 표시됐으며 해당 학교가 어느 지역에 분포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결과 과밀학교가 연수구와 서구에 주로 분포돼 있어 신도시 개발에 따라 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 드러났다. 이에 교육청은 교실증축, 학급증설, 통학구역조정, 배정방법 개선 등 학교별 맞춤식 과밀해소 방안을 적용해 2024년까지 학급과밀을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