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안 전 국민 위로금 포함을”]경기도 기초단체장 16명이 정부의 2022년 예산안에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편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오늘 국회를 방문해 정부의 내년 예산안 604조원 중,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지원 1조8천억원과 코로나19 단계별 맞춤지원 3조9천억원 이외에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직접적인 예산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주장했는데요, 이들은 정부의 손실보상법 지원에서 제외된 다수업종에 대한 지원과 전년 대비 77.2% 삭감된 지역화폐 발
[일산대교 무료화 전향적 자세 촉구]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두고 경기도와 운영사간의 법적·행정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오늘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시 3개 시와 함께 일산대교(주) 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 일제히 결의성명을 발표하고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의 공익처분에 대해 운영사인 일산대교(주) 측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내자, 경기도는 본안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 지급하는
안녕하세요, 슬기롭게 주말을 보내는 방법, 슬기로운 주말N 시간입니다. 온 산을 흠뻑 적신 울긋불긋 단풍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 늦가을, 44년에 걸쳐 관념의 세계가 아닌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조각을 통해 녹여내고 있는 작가 김왕현의 조각초대전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지난 3일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금비 김왕현 조각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무게 있는 조각 작품으로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왕현 조각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확정]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오늘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윤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민심은 정치신인인 저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해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그리고 “합리주의자
[윤석열·홍준표 경기도 표심 잡기 주력]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경선 주자들은 수도권 일대를 돌며 막판 지지층 결집과 여론몰이에 나섰는데요. 특히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경기도를 돌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의정부와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 일대를 돌며 밑바닥 민심을 훑는 한편, 본선에 진출 시 맞부딪칠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도 주력했습니다. 홍준표 의원도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회에 방문해 이재명 후보를 베네수엘라의 차베
[인천시 내년 예산 13조.. 역대 최대 규모]인천시가 내년 본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3조 1228억원 규모를 편성하고 오는 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조 1681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인천시는 개선된 세입여건과 사상 최대의 교부세 확보 성과를 기반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과 새로운 미래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남춘 시장은 “2022년도 예산안은 민선7기의 마지막 예산으로서 지금까지의 시정성과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시정성과를 체감하도록 재정운영에 집중할 방침
[‘드림원팀’.. 이재명 선대위 출범식 열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개발이익 완전 국가 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대표는 "민주당 역사상 가장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원팀 민주당' '드림팀 선대위'라며 "계파도 조직도 없이 오뚝이처럼 뚜벅뚜벅 걸어온 이재명 후보는 더
[경기도 내년 예산 30조 돌파.. 복지에 방점]경기도가 내년 예산안으로 33조 566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본예산 기준 첫 30조를 돌파해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일반회계 29조 9414억원과 특별회계 3조6247억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복지예산은 올해보다 1조3261억원이 증가한 12조245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40.9%)을 차지했습니다. 도는 산후조리비와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 등 3개 기본복지 실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에 7조7391억원을 반영했습니다. 또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차별없는
안녕하세요, 슬기롭게 주말을 보내는 방법, 슬기로운 주말N 시간입니다. 이번 주엔 특별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를 찾았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인 ‘코펀(KOFURN)’이 막을 올렸는데요.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국제기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코펀’은 1981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역사와 변화를 거친 유서 깊은 가구 전시회인데요.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국·내외 200여 개의 가구 브랜드 업체가 1,250개 부스 규모로
[이재명 후보, 광주·봉하마을 잇따라 방문]두 차례의 경기도 국감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 광주 5·18 민주화묘역과 고(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사실상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 5·18 민주화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광주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광주로 인해 인생을 바꿨다”며 “제가 바로 그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고 5·18 묘역을 첫 공식 일정으로 선택한 의의를 밝혔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남양주시장 “조안면 과도한 규제 풀길”]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이 겪는 희생과 고통을 전달하고,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과 팔당호 단일 상수원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팔당호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의존하고 있는 단일 상수원인데요. 팔당호는 2,600만에 달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유일한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론을 이용한 유해 물질 살포나 불가
[유동규 임명 과정, 초과이익 환수 쟁점] 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임명과 초과이익 환수 부분을 두고 이재명 지사와 야당 의원들이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경력이 미미한 유 전 본부장이 시설관리공단 임원이 된 과정과 본부장 임명 후 업무와 상관없는 기술지원TF를 꾸려 대장동과 위례신도시개발계획을 짠 점을 들며 이 지사의 관여가 있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의 임명 과정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임원추천위원회 권한인 것으로 알
[인천 중고차시장 불법 난무.. 5년간 246건 적발]인천 중고차매매 시장에 허위 광고 등의 불법 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지난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적발된 중고차매매 불법행위는 총 246건에 달했는데요.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허위 광고 등 금지행위가 69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또 매매용 차량관리 위반이 65건, 이전등록 의무위반이 51건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30건이 적발된 무등록 매매업은
[경기도 국감, 이재명-국민의힘 격돌]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놓고 여야 의원들과 야당과 이재명 지사 간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질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기도가 국감 자료 제출에 비협조적’이라며 발언하는 등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관련 자료는 성남시 사무여서 성남시에 자료가 있지, 경기도엔 전혀 자료가 없다”고 반격하는 등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국감이 시작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분의 실체’와 영화 아수라를 빗대 대장동 의
안녕하세요~! 주말N 시간입니다. 지난 7일, 남북평화교류의 상징인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조강 전망대에서는 전쟁과 분단이라는 민족의 상처를 간직한 채 유유히 흐르는 조강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강은 한강과 임진강 그리고 예성강까지 세 줄기의 강이 모여 서해로 흘러드는 곳인데요. 조강 주변은 예로부터 물류와 상업이 발달했던 풍요로운 땅이자 외세 침입을 피해 한양으로 가는 격전의 골목이기도 했습니다. 조강은 한국전쟁 이후 정전협정에서 남북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는 중립 수역으로 지정됐는데요.
[농촌기본소득사업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1개 면(面)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어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는데요. 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 농촌지역 26개 면을 대상으로 시범마을 공모에 착수한 뒤 인구수와 연령별 분포 등을 고려해 대상 면을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경기도 미래형 스마트벨트 전략 발표]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 경기 남부 7개 지자체가 오늘 공동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미래형 스마트벨트 1차 전략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미래형 스마트벨트는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과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벨트 구축전략에 맞춰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만든 '지방정부 협의체'인데요. 먼저 경기남부연합 소속 시장들은 한국공항공사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연합 7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내년 1월 시행]내년부터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지방자치단체의 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되고, 지방의회가 의회에 근무할 공무원을 직접 채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면과 교육훈련, 복무, 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하게 됩니다. 또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 사무 처리를 위해 지방의회 의장 소속으로
[“대장동 지적확정 지연.. 원주민 피해 가중”]대장동 도시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터지며 지적확정 지연으로 재정착을 준비 중인 원주민들이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에 따르면 성남대장 도시개발사업 이주자택지 공급계약을 마친 주민들이 해당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 작업이 완료가 안 돼 소유권이전 등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지적공부가 확정되고 시행돼야 사업지구 내 환지 등에 따른 소유권 등기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데요. 현재 소유권 미등기로 인해 주택 건축을 위한 원주
[일산대교 통행료 부당.. 부과처분 취소소송] 고양시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요구하는 소송을 인천지법에 정식으로 제기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에서 내린 ‘공익처분 결정’에 따라 일산대교의 운영권은 10월부터 일산대교㈜에서 경기도로 이전되고 추후 일산대교㈜ 측에 보상하게 되는데요. 고양시는 이와 별도로 비례의 원칙 위배와 한강 교량 27곳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 유료로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점을 들며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고양시 측은 “2017년 교통량의 증가로 일산대교㈜가 이미 상당한 수익을 얻었는데도 공공재인 도로에 여전히 과